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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 나트랑 슬리핑 버스로 이동하기!

냐짱-나트랑-Nha Trang

by 아인이네 2023. 4. 1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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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행 돌아보기 - 2022.08 여행기*

이 죽일놈의 코로나 때문에 3년간 엄마 아빠 얼굴도 못 보고....

드디어 비행기가 뜨기 시작했고 가족들이 베트남으로 아인이를 보러 왔습니다. 

 

가족들도 오랜만에 베트남 여행이라 어디로 가야 좋은 추억을 만들지 고심한 결과....

나트랑!! 너로 결정했어!!

 

이번 여행에는 아인이와 남편님을 포함해 총 7명이 함께했고 이런 저런 스케줄 때문에

호치민에서 나트랑까지 이동 수단은 vip 침대 버스를 선택했습니다.  

 

일반 슬리핑 버스는 2층 버스,  한 층에 3열로 보통 40석 정도인데요

이번에 탄 VIP 버스는 2열만 있고 20석 정도만 있으며 버스 안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버스 회사명은 Khanh phong 이고 1군 pham ngu lao길에 있습니다. 

1군 호치민 여행자 거리에 위치한 Khang Phong 사무실

 

실물을 봐야 안심하는 아인이는 몇일 전에 사무실에 직접 가서 표를 구매했어요.   

밤 10시 15분 출발 편이었고 15분 전에 미리 대기하고 있으면 됩니다.

 

 

일단 좌석이 넓어서 가방이며, 신발이며 짐을 놓아도 넉넉하니 좋네요. 

TV 화면도 큽니다.

Khang Phong VIP 버스 좌석은 마사지 기능도 있더라고요

(마사지 기능은....뭐..쓰진 않았습니다. 시끄럽기도 하고 약간의 진동 수준이랄까 ㅋㅋ)

버스에 탑승하면 나름 어메니티도 준답니다(feat. 빨간 부직포 가방 in 빵& 물)

 

버스 표 가격은 출발 시간대 별로 약간 다른것 같아요.

평균 인당 보통 45만 동에서 48만 동으로 보시면 됩니다. 

버스는 시간 지연 없이 밤 10시 20분 정도 출발했고

새벽에 열심히 열심히 달려서 나트랑에 아침 6시 정도 도착했네.

 

밤, 새벽 운행이라서 그런 건지 아니면 버스 안에 화장실이 있어서 그런 건지 중간에 휴게소를 들리지는 않았습니다.

간혹 중간에 내리는 사람들이 있을 때만 잠깐 서는 것 같았어요.

 

버스에 타면 출발하기 전에 직원이 나트랑에서 하차 포인트를 물어봅니다. 

호텔 이름이나 주소를 말해주면 그곳 앞에서 내려줍니다. 

(넙나 편한 것!!!)

 

아인이가 머문 호텔은 나트랑 중심지에서 살짝 벗어난 곳이라서

종점에서 모두 내려준 후에 다른 차로 데려다주었어요.

 

드디어 나트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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