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장 우울한 날이에요.
왜냐하면....
냐짱 여행 마지막 날이거든요.
혼나기 전에...
얌전히 호텔 체크아웃하고
침대버스 출발이 저녁이라
0.5박 하는 호텔로 이동합니다.
다시 체크인하기까지 중간에 시간이 남아서
카운터에 짐 맡기고 점심을 먼저 먹고 가기로 했어요.
아인이가 0.5박 하는 호텔은 여행자 거리에 있어서
식당들이 한집걸러 있더라고요.
오늘 점심을 해결할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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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46 Tran Phu, Loc Tho, Nha Trang, Khanh Hoa
매장입구도 크고 바로 길가에 위치해 있어서
잘 보입니다.
밖에 보이는 모습으로는
세련된 식당 같아 보이진 않았어요.
그런데 안에 들어가니
완전 다른 느낌이던데요.
내부는 의리의리하고만요~~
판매되고 있는 메뉴도 다양합니다.
일반 메뉴 가격들은 저렴해 보이진 않았고요.
세트 메뉴 가격은 나쁘지 않은 듯!
Breakfast 메뉴도 있으니 아침에 들려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아인이는 세트 런치 메뉴를 먹어보려고 합니다.
런치 메뉴는 2인 기준에 379.000 동 이네요.
나름 가성비 괜찮쥬??
아인이과 남편님 둘 다 메인디시는 스테이크로 정했어요!
먼저 샐러드가 서빙되었는데요,
2인이라서 개별로 서빙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샐러드는 한 접시로 같이 나오네요 ^^:
다행히 식전빵은 넉넉하게 1인당 3조각
총 6조각 나오네요.
( 2조각은 사진 찍기 전에 먼저 먹어버리는 불상사가....)
마늘빵인 것 같은데 향이 많이 나지 않았어요.
많이 심심한 그냥 빵 정도..
그리고 나온 대망의 메인 디쉬 스테이크.
사이드 디쉬로는 매쉬 포테이토와 후렌치프라이 중 택일
아인이와 남편님은 각각 하나씩 선택.
(둘이 오면 요런 장점이 있지 않겠습니까아~~~)
비주얼은 합격!
소스맛도 낫배드!
고기 익힘 정도는 손님한테 안 물어보고 그냥 패스!
그냥 알아서 구워줍니다 ㅋㅋㅋ
그래서 그런 건지,
고기 자체가 그런 건지
부드럽지는 않았어요.
(호주산 소고기라고 쓰여 있기는 하던데)
질긴 부분도 있었고 괜찮은 부분도 있었고 그러더라고요.
2인 379.000동이란 가격에 너무 많은 걸 바라면 안 되겠지요?? ^^
이상 Bay Deli coffee & restaurant 런치 메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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