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붕따우 뷰 맛집 - 오션하우스 Ocean House

붕따우 -Vung Tau

by 아인이네 2024. 3. 4. 14:13

본문

반응형

한국에 경리단길이 있다면

베트남에는 쩐푸단길이 있습니다. 

 

바다 도시 붕따우 하면

백비치, 프런트 비치가 유명한데요,

아인이는 수영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바다멍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장소를 더 선호하기에

아기자기하고 예쁜 커피숍들이 위치한

 쩐푸단길로 향합니다!

 

Tran Phu라는 길에 굉장히 많은

커피숍들이 즐비해있는데요

 

오늘 방문할 곳은 뷰가 끝내주는

Ocean House (오션하우스)를 가볼게요~

 
Ocean House

63 Trần Phú, Phường 5, Thành phố Vũng Tầu, Bà Rịa - Vũng Tàu 720000 베트남

 

 

식사, 음료 모두가 가능한 식당입니다. 

낮에는 커피 한 잔 마시며

에어컨 방에 앉아서 시원하게 

바다멍을 할 수 있고

해가 질 때쯤 와서 

맥주 한잔 걸치며

노을멍도 할 수 있고

아인이 취향저격!!

 

오늘은 저녁 식사도 같이 할 겸

오후 5시 정도 들렸어요. 

 

단체로 티셔츠 맞춰 온 팀들이

1층 자리를 점령했네요. 

위층으로 자리를 잡아봅니다. 

 

 

어므나....

위층에 앉기를 잘했네요. 

여기만 보면

그리스 온 줄....

베트남이라고 하면 안 믿을 뷰!!

믖지당!!!

.

.

.

노을 지기 전에 밥부터 시켜!!

 
 
 

 

뭘 시키지......

메뉴에 사진이 별로 없어서

어떤 음식이 나올지 전혀 예상인 안 됨.

일단 주문 넣음 ㅋㅋ

 

 

식전빵이 나오네요.

따뜻하게 데워 나온 점 칭찬해!!

함께 나온 3종 소스 골라 먹는 재미~


 

빵 한 입 먹고

뷰 한번 보고

빵 한입 더 먹고

뷰 한번 보고

 

빵을 먹는 건지 뷰를 먹는 건지 

모를 정도로 너무 좋았던 시간

음식 기다리는 시간도 지루하지 않아요!!

그렇게 오션뷰에 취했을 때쯤.....

첫 번째 메뉴 도착. 

Ocean House seafood Bowl ( 526.000 d)

 

생굴에 새우, 연어회 참치 타르트 등등

한 접시에 나오는 음식입니다.

서빙된 소스 중에

살짝 매콤한 소스가 있어요.

한국인 입맛이라 그런지

매콤한 게 입맛에는 가장 잘 맞았어요 ㅋㅋ

 

새우는 오동통하니 튼실하고

굴도 넉넉한 사이즈였어요

한 개가 대왕굴이어서

한 입에 먹기는

너무 바다 맛이라

좀 버겁더라고요.

(아.... 초고추장이 있었더라면.....)

나머지들은...... 그냥 so so...

인상적인 맛은 사실 없었어요.

 

다음, 문제의 메뉴 등장!!

Baked Seafood and Rice ( 252.000 d)

 

리소토인 줄 알고 시켰는데..

오메... 아니에요. 

위에 해산물

밑에는 그냥 밥입니다. 

그냥 꼬들밥이에요. 

따로 양념이 되있지도 않고.

꼬들밥에 해산물 먹는 느낌..

실패!!!!

 

 

부가세, 서비스료 추가돼서

거의 100만 동 정도 결재 했고요.

로컬 식당은 아니어서

음식 가격대는 좀 있는 편입니다.

 

식사를 위해 재방문 의사는 없고요 

커피는 한 잔에 6-7만 동 선인데

물론 다른 로컬 커피숍보다는 

가격대가 있지만

매장도 모던하고

뷰도 너무 좋고

에어컨 룸도 있어서

커피 마시러는

또 갈 것 같습니다.

 

해 질 녘, 바람이 선선하게 불고 노을 감상하러

4-5시쯤 들려

차나 커피 한잔 하면 딱일 듯 한 장소네요. 

 

분위기는 최고!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