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떤선녓 국제공항 국제선에서 커피 마시기

 

언제나 공항 가는 길은 설렙니다.

특히 오늘은 가족들 만나러 한국 가는 날!!

 

한국에 날라갈 때 날아가더라도

목은 좀 축여야지요 ㅎㅎ

호치민 떤선녓 공항도 국제공항이라고

곳곳에 포진된 식당이며 카페들은

베트남 현지 물가가 전혀 반영되지 않네요 ㅋㅋ

(전에는 저렴했었다는...ㅡㅡ")

그나마 가볍게 커피 한잔 할 만한 곳을 가보시지요

 

 

베트남의 스타벅스 

"하이랜드"

 

공항 밖에도 있긴 한데요

검색대 통과할 때 액체류 반입 금지니까

아인이는 짐 체크 다하고

탑승구 향하기 전에

출국장 3층에 있는

하이랜드에서 커피를 마시곤 합니다. 

 

어떻게 가야 할까요?

 

검색대를 통과해서 나오면

소규모 면세점들 사이로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가 보입니다.

하이랜드가 있는 3층으로 올라갑니다.

 

3층에는 버커킹, 쌀국수 등의 식사가 가능하고요

푹롱, 하이랜드, 공항 커피숍 등이 있습니다. 

이전에는 커피숍 포함, 음식 값이

국제공항치고 저렴했어요

하이랜드 음료 가격도

로컬과 국제 공항 내 가격이 동일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금액이 올랐네요. 

 

전체적인 메뉴는 일반 로컬 지점과 

크게 차이는 없어 보였어요. 

커피와 반미 콤보도 있었고요

 

하이랜드 커피가 

6만 동이라면 너무 비싼지만

공항에 다른 커피숍 아메리카노가 

5-6달러 정도 선임을 감안할 때

커피 마시는 양이 많지 않은

아인에게는 괜찮았습니다..

반미와 케이크 종류들도 

판매하고 있네요. 

 

또 하나,

여기서 항상 구매하는 

두 번째 아이템

바로 생수!!

생수 한 병에 only 2만동.

 

다른 곳은 이름 모를 생수 한 병에

4만 동 하던데...

그래서 물 사러 들리기도 합니다 ㅎㅎㅎ

 

마지막으로 베트남을 떠나기 전,

반미와 카페 쓰어다로 마무리!

어떠세요??? ^^